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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인구 감소 ‘탈서울화’



정부의 8.2부동산대책 이후 서울을 떠나 인근 지역으로 이사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및 대출금리 인상은 서울에서 내집을 마련하기 더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어 서울을 이탈하는 인구를 증가시킨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지역의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다 부동산 규제 강화로 다주택자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도 힘들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집을 사거나 전세를 계약하려면 일반 직장인을 기준으로 10년을 안쓰고 아껴 저축해도 모으기 힘든 수준이기 때문에 대부분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게되는데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점이 서울을 떠나는 이유일 것이다.

8.2 부동산 대책 이전을 기준으로 5억원 가치의 아파트 구매시 최대 3억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실수요자 기준으로도 2억5천만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나머지 2억5천은 온전히 자기 자산으로 계약해야하는데 일반 서민들에게 2억5천은 쉽게 모을 수 있는 돈이 아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서울을 더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서울 인근 경기지역으로 이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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