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67.8% 가업 승계 계획있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67.8% 가 가업을 승계 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업 상속 공제 제도’를 활용하여 가업을 승계하려는 중소기업는 응답 기업중 56.4% 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업 상속 공제 제도’ 개선안에는 ‘엄격한 피상속인 요건과 근로자 유지요건’이 개선될 사항으로 가장 의견이 많았다.

가업승계 과정의 주된 애로사항은 ‘상속세 및 증여세’ 조세부담이 가장 높았으며,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정부의 ‘종합적인 가업승계 지원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개발원은 가업승계는 부의 대물림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가업상속공제제도 요건이 강화되고있지만 이로인해 중소기업이 가업승계를 포기하고 기업을 매각할 경우 임직원들의 고용 불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정책 발표시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중소기업개발원은 의뢰기업의 상황에 따라 가업승계 전담팀(중기경영지원단)을 구성하여 경영안정화 및 승계 재원마련 계획을 자문하고있다. 가업상속공제제도 및 가업승계 문의는 중소기업개발원의 중기경영지원단으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