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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제보 최대 40억 포상, 작년 115억 지급



▶ 탈세 제보 늘어 포상금 3년 연속 100억원 이상 지출했다.

수백억의 상속세를 내지 않으려고 신고 과정에서 차명주식과 차명자산, 해외 예금 등을 빼놓고 신고했던 기업을 국세청이 탈세 제보를 받아 추징하였다. 이는 제보자가 없었다면 받아내기 어려웠던 세금이다.

국세청은 이와같은 탈세 제보를 받을 경우 규모에 따라 최대 4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15억원을 지급하였고, 올해들어 예산을 늘려 탈세 제보를 독려할 계획이다.

탈루 세액 5천만원 이상이면 포상금이 지급되며, 포사금은 탈루 세액 기준 5~20%를 지급하고 있다. 최대 한도를 그간 30억원으로 제한하였다가 올들어 40억원으로 인상하였다. 만일 탈루 세액 745억원을 신고자에 의해 추징하게 된다면, 신고자는 40억을 포상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차명계좌 탈루세액은 1천만원 이상일 경우 관련 증빙자료 제출 시 계좌 건당 포상금 1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세금 탈루 신고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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