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급금 발생 원인부터 차단하고 정리해야한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다보면 껄끄러운 손님중에 가지급금이란 것이 있다. 현금 지출은 있었으나 거래 내용이 불분명하여 계정에 일시적으로 처리하는 과목이 바로 가지급금인데 경비로 처리할 수 없는 비용이나 회계 처리상 차익이 발생하는 경우에 흔하게 생겨날 수 있는 항목이지만 기업 재무상황에 큰 문제를 가져오는 주요 원인이된다.

가지급금은 쌓이기 전에 정리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데 방법을 몰라서, 또는 잘 못된 방법으로 진행하였다가 되려 큰 불이익을 보는 사례들도 종종있다.

쌓여가는 가지급금의 인정이자는 복리로 늘어가고 가지급금을 미납할 경우 대표이사 상여로 처리되어 소득세와 법인세가 가중되고, 기업의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쳐 금융권 대출도 어려워질 수 있으며 기업을 양도하거나 폐업하려 하더라도 가지급금 원금과 이자 전액이 세금으로 돌아와 부담을 피할 수 없게된다.

때문에 가지급금 처리는 일시적이여서는 아니된다. 가직급금 발생 원인을 찾아 추가적인 발생을 막고 이미 발생한 가지급금을 최대한 빨리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지급금 처리 방법으로는 산업재산권(특허) 양도 및 보상, 자기주식 취득, 급여, 상여 및 배당 활용 등이 있지만 임의로 처리하였다가 불이익을 보지 않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해야한다.

중소기업개발원은 중소기업 보호 육성을 위해 대표이사 가지급금 정리, 명의신탁, 자사주취득 등 중소기업 전문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법무사를 지원하여 문제 해결에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